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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역 7,8출구 제주흑돼지 삼겹살 회식가능 맛집

블로그의 글이 많아지고 있지만 단어의 수는 크게 늘어나지 않는 느낌이다. 먹거리에 대해서 공부를 좀 해야 하는 느낌을 가지며 사당역 삼겹살 맛집이며 큰 규모를 자랑하고 깨끗한 제주흑돼지를 소개하려고 한다 미리 말하자면 2층 구조다.


제목은 삼겹살로 했지만 우리는 주문을 오겹살로 했다. 친한 동생이 도톰한 오겹살을 좋아 하기 때문이다. 나도 오겹살을 몇번 먹어보니 맛이 좋아 이제는 잘 먹는다.



제주흑돼지에서 삼겹살을 먹은지 한달 쯤 된것 같은데 이제야 글을 쓴다. 이날은 토요일로 기억한다. 토요일 저녁 동생이 삼겹살로 간단히 저녁을 먹자고 하여 찾아간 사당역이다.



새로 생겼는지 깔끔한 실내였다. 하지만 블로그 포스팅을 보니 꽤나 많은 사람들이 방문 한듯하다. 사당역에는 먹거리가 워낙에 많아서 경쟁은 어마어마하게 치열 할 것이다.



사당역 7번 출구와 8번 출구는 낙성대역, 서울대입구역, 봉천역, 신림역을 향해 가는 방향이다. 일정 시간대는 택시를 잡기 힘들다는 점을 미리 알려드린다. 


 

이것은 된장찌개이다. 요즘은 어딜가든 된장찌개 무료로 주는 곳이 좋다. 왜냐면 좋아도 하지만 무엇인가 푸짐한 느낌이 든다. 하지만 짜다고 좋은 된장찌개가 아니니 맛있게 해주시기를.... 물론 제주흑돼지 된장찌개는 맛이 좋았다. 



보글보글 찌개가 보이면 돼지고기가 익기전에 벌써 술 반병은 마셨을 것이다. 술병만 찍어서 모아두었다 생각했는데 찾아보니 없다. 다시 술병만 모아야겠다.



더위가 해가 갈수록 강해지고 있는 느낌이다 에어컨이 없으면 너무나 힘든 시간이 된다. 제주흑돼지는 멜젓을 준다. 짭쪼름한 맛을 좋아 하는 사람이면 즐겨 찾는 멜젓 돼지고기를 퐁당 빠트려 먹으면 짭짤한 맛이 좋다. 



요즘 상추값이 폭등하여 너무나 비싸다. 엊그제 허름한 백반집을 알아두었다. 6천원짜리 냉동 삼겹살을 판다고 한다. 상추는 비싸서 내어주기 힘들지도 모른다는 할머니 말에 상추는 내가 사서 온다고 했다.



밑반찬이 좋은 곳에서 상추 쯤이야 직접 사서 갈 수 있지 않겠는가 허름하지만 혼술을 해서 인증 포스팅을 해 볼 생각이다. 술이 들어가면 고기를 먹다가 술만 주구장창 먹는다.



그러면 다음날 고기 생각이 들곤 하는데 그래서인지 고기를 자주 즐겨 찾는거 같다. 회도 그렇고, 돼지고기도 그렇고, 소고기는 흠... 비싸니 일단 보류하고.. 닭고기도 그렇고...



제주흑돼지는 2층 구조로 되어 있어서 단체 회식을 해도 좋을 것 같다 2층은 올라가보지 않았지만 그래도 1층과 비슷한 규모가 아닐까 생각이 든다. 깔끔한 구조에 2층 구조라 회식에는 딱!이다.



상추와 콩나물을 섞여서 나온 겉들이는 삼겹살을 더욱 많이 먹을 수 있도록 해준다. 밑반찬이 좋으면 그만큼 술과 고기도 많이 먹는 나만의 느낌이다.



노릇노릇 익은 삼겹살과 멜젓 그리고 돼지기름이 푹 익은 김치다. 김치와 삼겹살에 소주 한잔 그리고 삼겹살과 멜젓과 겉절이에 소주한잔 모두가 행복한 시간이다.



마치 푸른 봄날에 들녘에서 구운 고기에 푸른 하늘을 보며 소주 한잔을 기울이는 상상에 젖는 느낌을 받는다. 현실은 무더운 여름 날씨지만 말이다.



밑반찬으로는 한두가지 더 나온다. 김치찌개를 주문해서 먹어도 좋고 된장찌개를 더 먹어도 좋다 물론 고기야 부족하면 추가해서 먹어야 하지 않겠냐 싶다.



고기를 어느정도 배부른 감이 있을 정도로 먹었다면 밥을 주문하여 먹어보자 잘 익은 김치와 삼겹살 한점을 밥 위에 올려 소주잔을 들어서 외치자 건배!라고.... 상추에 쌈을 해서 건배를 외쳐도 좋다.! 맛이 좋고 넓은 공간이라 좋은 사당역 맛집 제주흑돼지다.


이 글은 친한 동생과 먹고 동생이 결제하고 내가 사진 찍고 내가 쓴 글이다.

#사당역 #맛집 #회식 #삼겹살 #오겹살 #멜젓 #겉절이 #조용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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