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술] 삼겹살과 된장찌개에 한잔. 수요일 저녁 왠지 술한잔이 생각나는 날, 혼술을 먹고 싶어 밤거리를 걷다가 삼겹살을 먹자는 뇌의 명령에 따라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어디로 갈까! 무작정 걷다가 찾은 곳은 남구로와 구로디지털단지역 사이에 있는 곳으로 간판에는 "돼지갈비 삼겹살"로 되어 있습니다. 넓지 않은 매장이지만 티비를 볼 수 있는 자리에 자리를 잡고 삼겹살 2인분과 참이슬 후레쉬를 주문하였습니다. 그리고 내어준 불판입니다. 삼겹살과 김치를 동시에 사장님이 내어주십니다. 그리고 깜짝 놀라는게 바로 된장찌개도 내어주신다는 겁니다. 삼겹살이 좀 싼편입니다. 싼 이유야 다 있겠지만 저는 편안하게 즐기기 위해 왔으니 제가 맛있게 먹으면 그게 최고의 순간이 아닐까 싶습니다. 모락모락 김이 너무 많이 올라와..
이화수전통육개장 다이어트 점심 메뉴 발견다이어트는 연중 빠질 수 없는 계획이다. 맛있는 음식을 보면 식욕이 자극되고, 거기에 소주도 한잔 곁들일 욕심이면 하루의 다이어트는 무너지게 되는 것이다. 이화수전통육개장에서 차돌박이육개장을 즐겨 먹었지만 새로운 맛을 찾아 내었다. 이것이 바로 맛점 아닐까 싶다. 이화수전통육개장에서 찾아 낸 다이어트 메뉴는 바로 "한 판 보쌈"이다. 기본적으로 짠 맛이 강하지 않다. 나트륨만 줄여도 다이어트는 성공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다이어트 메뉴로 충분하다. 담백한 보쌈과 무김치, 달콤한 부추와 양파가 함께 접시에 예쁘게 올려져 나온다. 이 글을 쓰는 2017.07.20일 기준으로 10,000이다. 싼 가격은 아니지만 정말 아깝다 생각이 안 드는 "한 판 보쌈"이다. 깍두기, ..
신대방역 삼겹살 맛집 더돌구이제주오겹살신대방역 1번, 2번출구 방향에 있는 돌구이제주오겹살집니다. 정확하게는 2번 출구 방향으로 나오셔서 바리바게트를 지나 100미터 정도 더 올라가셔야 합니다. 신대방역은 골목골목에 삼겹살집이 있는데요. 오늘은 대로변에 있는 더돌구이제조오겹살을 다녀온 인증을 하려고 합니다. 커다란 돌판위에 고기를 고워주기 때문에 테이블 자체도 널찍합니다. 김치와 부추 그리고 콩나물이 어울려져 있습니다. 돌판이 크기 때문에 돌판 위에서 한꺼번에 굽습니다. 그래서 한꺼번에 삼겹살에 먹으면 됩니다. 신대방에 자주 가지면 이집을 가지 않았지만 손님이 엄청 많더라구요. 신대방에 이렇게 젊은 사람들이 많이 살았나 이런 생각이 들 정도로 젊은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여성분들끼리도 와서 같이 드시고 ..
종각역 데이트 맛집 종로황소곱창 고소한 기름에 맛창과 곱창은 부추와 함께 먹으면 맛이 좋다. 하지만 가격대가 비싼 곳이 많아서 잘 들리지 않는다. 가격만큼 양을 배불리 먹을 수 있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가끔 맛있게 해주는 집을 찾는다. 우연히 친구들과 들리게 된 종각역 종로황소곱창은 사람들이 가득했다. 우리 옆에는 일본인들이 와서 촬영을 하면서 먹고 있었다. 모든 셋트를 주문했다. 처음에는 매마른 불판이 뜨거워짐에 따라 기름이 나와서 보글보글 끊는 것을 볼 수 있다. 물론 기름일 것이다. 기다리면 와서 손질하여 주신다. 양파와 부추, 버섯을 같이 올려준다. 부추를 내어준다. 양파와 함께 있는 부추다. 기름장과 매콤한 소스를 함께 준다. 각자의 입맛에 따라 찍어 먹으면 좋다. 양념장의 사진은 따로 올리..
냉동삼겹살로 유명한 사당역 인기 맛집을 찾다회식이나 모임이 있다면 가장 흔한 메뉴는 삼겹살이다. 하지만 삼겹살의 가격차이는 있어도 특별한 차이를 느낄 수 없다 좋은 생삼겹을 못 먹어봐서 그런가.... 특별한 차이가 없다면 냉동삼겹살을 먹어보면 좋다. 어릴적 먹던 그 추억의 맛이 있다. 철판 위에 은박지를 깔고 숙주와 파절이를 올려놓습니다. 냉동삼겹살은 샤르르르 녹으면서 입안에 침샘을 자극한다. 기존 삼겹살의 보들보들한 느낌은 없지만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생삼겹을 먹으면 무한리필이고 냉동은 무한리필이 아니다. 라면을 먹을 수 있도록 되어 있고 앞전에는 달걀후라이를 해 먹을 있도록 해놨다. 하지만 AI사태로 인해 보이질 않는다. 고소한 깨를 뿌린 파절임은 구워진 냉동 삼겹살에 올려 먹으면 좋다. 파는 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