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식당 신림역에서 신대방역 가는 길목신림역에서 바람을 쐴겸 걷다보면 신대방역으로 향할 수 있습니다. 가는 길은 다양하며 제가 가던 길은 신대방역 방향으로 골목을 한번 더 들어가면 신원시장?이 있습니다. 사진을 찍은지 벌써 시간이 조금 흘렀네요 봄날씨를 만끽하면 걷다가 들어간 기사식당입니다. 시간이 흘러 국밥 이름도 생각이 안나네요 보글보글 뜨겁게 올라오는 국밥을 주문하였습니다. 오후 5시 쯤이었나 식당은 조용하고 밖에 테이블에는 혼술 하시는 남자분이 계셨습니다. 기사식당은 저도 혼자 자주 다니는 편입니다. 특별한 것이 있지는 않지만 잘 찾는다면 정말 최고의 맛집을 경험 할 수 있습니다. 양도 많고 맛도 좋고요. 겉절이입니다. 역시 국밥에는 겉절이가 빠지면 섭섭합니다. 싱싱한 배추에 매콤한 고추가루가 맛..
을지로 설렁탕 맛집 신가원설렁탕어느새 하루의 끝이 보이고, 잠깐의 야근을 하고 동료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을지로 방향으로 향한다. 강남의 회사에서 을지로 가는 사이 서로에 대한 고충을 이야기하고 의지한다. 함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동료가 있다는 것은 참 고마운 일이다. 을지로에 있는 신가원 설렁탕은 연달아 두번을 방문했다. 그래서 불고기 사진이 조금 다를 수 있으니 이해해주길 바라며 글을 올려본다. 동료가 예전에 먹어 보았던 맛집이다. 많은 음식을 섭취하는 그가 아니기에 기대되기도 했다. 사실 다양한 맛집을 소개해주면서 나를 데리고 가는 것에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이다. 달달한 불고기가 나오고 입에서는 침샘이 자극된다. 신가원 설렁탕은 오래된 집인듯하다. 그리고 프랜차이즈가 아니라 자체에서 육수를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