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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밥상 최고의 먹방 요리 인기 방송

한국인의 밥상은 예능이 아니라 시사/교약 프로그램입니다. 기존의 먹방은 인기 연예인들이 나와서 먹는 모습을 보인다면 한국인의밥상의 먹방이라기 보다는 전국 방방곡곡 먹거리 소개 프로그램이라고 보아야 하겠습니다.

한국인의밥상은 조용하면서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엄청난 시청률을 가지고 있습니다. 맛의 진가를 아는 분들이라는 한국인의밥상은 필수로 보시고 계시겠지요.

한국인의 밥상은 최불암 선생님이 사회를 보시는데요. 나래이션겸 직접 방문하시어 맛을 함께 즐기십니다. 전국을 다니시느라 피로하실텐데 맛있는 음식을 소개해주시기 위해서 직접 나셔주셔서 감사하네요.



한국인의밥상은 매주 목요일 7시35분 KBS1로 방송되고 있습니다. 2017.9월21일 목요일 기준으로 334회라는 엄청난 방송 횟수를 보이고 있네요. 그 많은 방송 횟수에 고수님들의 먹거리들이 엄청 소개되었을 겁니다.


아름다운 풍경이 있는 시골의 모습입니다. 높은 산과 나즈막한 산이 함께 어울려 마치 안개를 가두고 있는 연못을 연상하게 되네요. 시골의 아침은 편안하고 평온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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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회에서는 첫번째로 흑돼지 돼지껍질로 만들어지는 음식을 소개가 되었습니다. 흔히 알맹이만 사랑받지만 껍질도 사랑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이지요. 하지만 껍질도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은 아시죠.

흔히 주변에서 먹을 수 있는 순대입니다. 한국인의밥상에서는 흑돼지껍질순대를 만들어 보였습니다. 참으로 손이 많이 갈텐데 아주 맛있게 잘 만들어 진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 흑돼지 껍질 묵입니다. 하얗게  마치 두부처럼 오독함도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탱글탱글함이 돼지껍질의 감칠맛을 보여주는 것 같구요 그 위에 소소한 야채를 뿌려주었네요.


참으로 신선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흑돼지 껍질 채 무침인데요. 간단해 보이지만 간단하겠지요? 하지만 아이디어가 신선하다는 사실입니다. 채 썰어 무침으로 만들었네요.



화려하지 않은 한국인의밥상의 주인공은 정성들인 음식입니다. 가족이 함께되어 또는 동네 이웃이 함께되어 음식을 만드는 모습이 풍요로워 보이고 즐거워 보입니다.

이 후에 다음 집으로 향하여 나온 음식은 다슬기약탕입니다. 다슬기국은 많이 먹어 보았지만 다슬기약탕은 처음보는군요 아마도 그정도로 몸에 좋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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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지에 있다면 집밥을 그리워 하는데 다슬기를 하나하나 껍질을 벗기던 어린 시절이 생각이 나네요. 다슬기에 들어간 나물은 후루룩 먹고 또는 밥에 올려 먹어도 좋고 다슬기는 아까워서 언제 사라질지 모르고... 그리운 다슬기국입니다.


새로운 아이템이 등장하였습니다. 수박, 참외껍질 짱아찌입니다. 과일의 껍질은 먹어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말려서 짱아찌를 만들어 먹는 모습을 보게 되네요.



일반적으로 만들어먹는 무와 어떤 맛의 차이가 있을까요? 과일의 껍질이기에 아마 달콤한 맛이 있을까요? 그렇다면 달콤함과 매콤함이 함께 느껴지는 짱아찌겠네요.

역시 더불어 수박껍질 들깨볶음도 보여주네요. 들깨의 향긋함과 수박껍질의 식감이 어울려져 밥과 함께 먹어도 좋고 술 안주로도 좋겠다는 개인적 생각이 드네요. 깔끔할 것 같습니다. 


혹시 녹두 알맹이를 보신적이 있나요? 닭백숙 등에도 많이 등장하는 녹두 알맹이인데요. 먹을 때 살짝 보긴 했지만 이렇게 보기는 처음이네요. 잘 보시고 다음에 아는척! 해도 되겠어요^^


녹두껍질 인절미입니다. 인절미는 쫄깃함이 있을텐데 녹두껍질을 했으니 곡물이라 담백하면서 달달함이 함께 입안을 가득 채워 주겠네요. 



저는 음식을 자주 먹으러 가고 글을 쓰기도 하지만 이렇게 음식을 맛있게, 멋있게 하지 못하겠더라구요. 정말 음식을 잘 하시는 분들은 대단하시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후는 한우껍질초무침을 소개해주었는데요 매콤한 양파에 한우의껍질이라니 아주신선한 재료를보게 되었네요 돼지껍질 이후 개인적으로 처음 보는 재료입니다.



한우의껍질은 어떤느낌일까요? 돼지껍질과 비슷한 식감을 가지고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식감과 매콤함에 즐기면 참으로 맛이 좋겠네요.

오늘밤 블로그에 포스팅 할 수 있는 혼술의 빌미를 주는 한우육회무침입니다. 신선한 육회에 배와 함께 먹으면 그 맛이 좋지요. 육회는 역시 신선도입니다.



무침은 강하며 무치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사실 최근에야 알았습니다. 살살 아주 살살 무쳐줘야 신선한 재료가 손상되지 않고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아주 신선한 흑염소껍질편육도 있네요 한국인의밥상 334회는 껍질 재료를 선택하였나 봅니다. 돼지껍질처럼 탱글탱글 한 느낌을 볼 수 있는데요. 정성으로 만든 편육이 어떤 맛일가요?


역시 무침이 있습니다. 흑염소족발무침도 나와더라구요. 돼지족발과 큰 차이는 없을 듯 한데요 도대체 어떤 맛일지 궁금함이 증폭됩니다. 


와우! 한국인이 좋아하는 수육입니다. 사실 제가 좋아합니다. 고기가 육질이 좋아보입니다. 약간의 비계와 살고기가 함께 어울려져 있습니다. 어떤 맛일지도 궁금하지만 어떻게 먹어야 더 맛있을까요!



흑염소수육 그 자체로도 신기하지만 맛도 보장되는 듯한 느낌입니다. 정말 다양한 음식을 볼 수 있는 한국인의밥상입니다. 정녕 누구의 밥상에 올라가는 것입니다. ㅠ.ㅠ 먹고 싶어요.

마지막으로 나온 흑염소 떡갈비 입니다. 노릇노릇하게 익어가는 떡갈비의 식감도 좋겠지만 떡갈비를 구성하는 재료들이 궁금하네요. 다양한 재료가 함께 들어갔을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식사를 하면 어떤 맛일까요! 풍경 그 자체가 맛있는 음식이 되고 사람을 살찌우는 듯한 느낌입니다. 거기에 입맛을 자극하는 맛있는 음식이 앞에 노여 있으니 삶 자체가 행복해지겠네요. 



만드시는 노고만큼 정말 맛있는 음식들이 선보이는 한국인의밥상입니다. 그냥 만들어지는 음식이 아니라 정말 정성을 다한 음식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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