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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진드기 봄나들이, 농작업에 위험

따뜻한 기온으로 인해 봄꽃을 기대하는 시기입니다. 봄철이 되면 기온이 올라 다양한 질병과 미세먼지 등이 뉴스에 자주 보도 되는데요. 어느 때부터 살인진드기로 뉴스에 볼 수 있는데요. 항상 외출을 할 때 진드기가 있는 장소에서는 눕거나 앉거나 기대지 말아야 합니다. 

진드기로 인해서는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와 쯔쯔가무시증입니다. 뉴스에서 익숙하게 많이 들어본 명칭일것입니다.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는 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감영병이며, 쯔쯔가무시는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하는 감엽병입니다. 쯔쯔가무시병은 숲이나 들쥐 등 설치류에 기생하는 털진드기 유충이 사람을 물면 균이 인체 혈액과 림프(애계을 통해 전신에 퍼져 발열과 혈관염을 유발 합니다.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증상과 특징으로 잠복기는 6일 내지 14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고열(38~40도)이 3~10일간 지속되며, 혈소판 감소 및 백혈구 감소, 구역, 구토, 설사 등 소화기 증상이 발생합니다. 증상 발생 5일 후 림프절 커져 1~2주 지속되기도 합니다. 다발성장기부전, 신경학적 증상, 혼수 등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치료와 예방에는 특이 항바이러스제가 없습니다. 의사의 판단에 따라 증상에 따른 대증치료 시행합니다. 백신이 개발되지 않은 상태라 야회 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작은소파참진드기에 물려서 감염되는것으로 추정되며 일부 감염된 사람의 혈액/체액에 노출되는 경우 등 사람 간 전파 가능성도 있습니다. 

쯔쯔가무시증은 1~3주의 잠복기를 거칩니다.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뒤 1~3주 후 오한, 발열, 두통의 초기 증상을 거친 뒤 기침, 구토, 근육통, 복통, 인후염이 동반된 발진과 가피가 등장합니다. 

치료와 예방으로는 선택 약제로 치료를 합니다. 물리게 되거나 증상이 있으면 병원으로 가서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야 합니다. 그에 따라 치료제를 투여합니다. 


쯔쯔가무시도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며 농작업이나 야외활동시 진드기 접근을 막는 화학약품을 사용하거나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풀숲이나 진드기가 있는 곳은 되도록 긴소매 옷과 바지 착용을 해야 합니다. 감연된 털진드기의 유충에 물리면 감염되기에 봄철 활동에 유의해야 합니다. 


◆ 진드기가 서식하는 야외 활동시 아래와 같이 하세요.

-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지 않기, 눕지 않기

- 돗자리를 펴서 앉고, 사용한 돗자린느 세척하여 햇볕에 말리기

- 풀밭에서 용변보지 않기

- 등산로를 벗어난 산길 다니지 않기

- 작업 시엔느 일상복이 아닌 작업복을 구분하여 입고, 소매는 단단히 여미고 바지는 양말 안으로 집어넣기

- 진드기가 묻어 있을 수 있는 야생동물과 접촉하지 않기

- 농작업 및 야외활동 시 진드기 기피제 사용이 도움 될 수 있음

◆ 야외 활동 후

- 옷을 털고, 반드시 세탁하기

- 샤워나 목욕하기

- 머리카락, 귀 주변, 팔 아래, 허리, 무릎 뒤, 다리 사이 등에 진드기가 붙어 있지 않은지 꼼꼼히 확인하기

(출처 : 질병관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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