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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러싱 스캠(brushing scam)"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브러싱 스캠이란?

브러싱 스캠은 온라인 쇼핑몰 판매자가 판매 실적과 평점을 조작하기 위해 불법으로 얻은 개인정보를 이용해 아무에게나 주문하지 않은 물건을 발송하는 사기 행위입니다. 주로 미국이나 유럽과 같은 해외 판매처에서 발송된 우편물이 주문한 적 없는 사람들에게 도착합니다. 판매자는 물건을 발송하여 가짜 구매 내역을 만들어 평점을 조작하며, 이를 통해 신뢰성을 높이려고 합니다. 이러한 행위로 소비자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브러싱 스캠, 해외 우편물 주문하지 않았다면 열지말고 신고

2. 브러싱 스캠이 발생한 사례

한국에서도 브러싱 스캠에 피해를 입은 사례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울산의 한 장애인복지시설로 배송된 대만발 국제우편물에서 브러싱 스캠 가능성이 제기되었습니다. 해당 우편물은 독극물로 의심되어 소방재난본부에서도 관련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경찰에도 여러 차례 신고를 접수했지만 독극물 의심 사례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3. 해외에서 주문하지 않은 택배 대처 방법

만약 주문한 적 없는 해외 소포가 도착했다면, 브러싱 스캠 가능성이 높을 수 있습니다. 이럴 때에는 다음과 같은 대처 방법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우선적으로 해당 소포를 열지 말고, 바로 관련 기관에 신고를 해야 합니다. 경찰이나 소비자 보호 기관에 연락하여 상황을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주소와 연락처 등의 개인정보를 확인하고 주의 깊게 관리하시기 바랍니다.

온라인 쇼핑몰 이용 시 신뢰할 수 있는 판매처와 거래하고, 별도의 보안 방법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세요.

브러싱 스캠, 해외 우편물 주문하지 않았다면 열지말고 신고

소비자 여러분들이 브러싱 스캠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한 온라인 생활을 영위하시기를 바랍니다.

브러싱 스캠(brushing scam) 의심 사례는 2023년 7월에도 발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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