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길 명당 신대방역과 구로디지털단지역

산책길 명당 신대방역과 구로디지털단지역

신림역, 보라매역 인근은 보라매공원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휴식 공간으로 이용하고 있는데요. 소소하게 조용히 산책을 하고 싶다면 신대방역과 구로디지털단지역 사이에 있는 길을 이용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벚꽃이 가득한 길이니 특히 봄에 거닐면 너무나 좋은 길입니다.

이 길은 좌측으로 도로 우측으로 도림천이 있습니다. 도림천 길은 신대방역과 구로디지털단지역 이상으로 한강으로 갈 수 있도록 길게 되어 있지만 소소하게 산책을 원하신다면 이 길을 걸으시면 됩니다. 

이 길은 신대방역 > 구로디지털단지, 구로디지털단지역 > 신대방역 이렇게 철길을 두고 양쪽으로 있습니다. 한바퀴 돌면 운동도 되고 푸르른 나무에 스트레스도 떨칠 수 있습니다.

그리 큰 길은 아니지만 울창한 나무들이 있어 숲속을 걷는 느낌도 받을 수 있습니다. 보라매공원은 사람들이 많으니 조용히 걷고 싶다면 정말 강력추천 할만한 장소입니다.

구로디지털단지역에서는 역에서 큰 길 넘어 있어서 알지 못할 수 있지만 신대방역은 신대방역에서 2번출구로 내려오시다보면 우측에 있어서 쉽게 볼 수 있기에 아시는 분들은 알고 있을 겁니다.

우측으로는 도림천 강변로가 있어서 사람들이 길을 걷거나 운동을 하거나 자전거를 타고 있습니다. 도림천의 길이가 길어서 한강까지 쭈욱~ 나갈 수 있으니 날씨 좋은 주말이라면 도전 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도림천을 걸어보니 가족들이 함께 자전거를 타고 가는 모습이 보기 좋더라구요 안전을 위해 안전 장비는 다 하고 밤에는 라이트도 해서 요즘은 안전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된 것 같았습니다.

엄청 긴 거리는 아니지만 중간중간 소소하게 앉을 수 있는 벤치와 함께 운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공원에 있는 운동기구를 이용한다면 건강도 좋고 절약도 할 수 있겠지요. 

요즘은 운동하기 딱 좋은 날씨고 이 곳은 나무도 많아서 더위도 식혀줄 장소로도 좋아서 알아두고 이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벚꽃이 피는 시기에는 사람들이 많지만 평소에는 조용히 거닐 수 있어서 좋답니다.

도림천 경계로 나지막한 벽이 있어 길을 걷다가 힘이 들면 잠시 쉬어가도 좋습니다. 중간중간 계단이 있어서 길을 벗어 날 수 있으니 위험하게 길이 아닌 곳으로 들어오지 않으셔도 됩니다.

구로디지털단지역, 신대방역 인근에는 원룸촌이 있어서 혼자 사시는 분들도 많을텐데요. 조용하게 운동도 하면서 산책으로 기분 전환도 하고 혼술로 맥주한잔 하는 것도 좋겠지요. 

신대방역 입구에서는 이렇게 자전거를 둘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바로 밑 도림천은 농구장이 있으니 신대방역이나 구로디지털단지역 사시는 분들이 농구를 하고 싶다면 신대방역에서 하시면 됩니다.

구로디지털단지역에서 신대방역까지 멀지 않아요 농구를 하고 싶다면 살포시 걸어오시면 됩니다. 운동을 위해 이동하는데 교통을 이용하시는 것 보다 좋을것 같아요. 자전거 보관소를 지나면 숲처럼 이어지는 산책로입니다.

농구장은 옆에서 물이 흐르고 아는 사람들은 알아서 함께 농구 경기를 하면 즐거울 것 같습니다. 또 신대방역에는 포장마차가 있어서 농구 후 시원한 맥주나 또는 소주를 해도 좋습니다.

구로디지털은 왠지 직장인들의 회식장소 느낌이지만 신대방역은 가족 또는 소소한 모임 또는 혼술의 장소로 느껴지더라구요. 혼술은 자신감입니다. 혼자 들어가서 맛있게 즐겁게 먹으면 되는 것이지요

무더위에 집에만 있기 힘들다면 그늘진 나무 아래에서 기분전환도 할겸 산책도 해보세요. 운동도 되고 마음도 편안해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