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주요 감염병 수두

봄철 주요 감염병 수두

수두는 헤르페스 바이러스의 일종인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원인입니다. 수두의 원인균은 대상 포진을 일으키는 원인균과 같습니다. 수두에 걸리면 가렵고, 물집이 잡히면 피부발진을 일으키며, 다른 사람에게 쉽게 전파됩니다. 수두에 감연된 환자와 같은 집에서 살게 되면 면역이 없는 이상 100% 감염됩니다. 어느 누구든지 수두에 걸릴 수 있지만 호발 연령은 5~9세이며, 늦가을과 초봄에 주로 발생합니다. 

■ 원인

 원인병원체 :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

 감염경로 : 감염된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가장 흔히 전파되며, 공기 중의 비말이 호흡기를 통하거나, 수두나 대상포진의  피부병변 수포액의 직접 접촉 또는 분무 형태 흡입으로 전파 될 수 있음

■ 증상

 선청성 수두 : 임신 20주 이내에 수두에 감염된 어머니에서 태어나는 신생아는 선청성 수두 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음. 저체중, 사지 형성 저하, 피부 가피, 부분적 근육 위축, 뇌염, 뇌피질 위축, 맥락망막염과 소두증 등 다양한 이상소견이 나타남

 

□ 출생 후 발생한 수두 : 

 전구기 : 전구기는 발진 발생 1일 내지 2일 전에 발생할 수 있으며 권태감과 미열이 나타남, 소아는 발진이 첫 번째 증후로 나타난느 경우가 맣음

 발진기 : 발진은 주로 몸통, 두피, 얼굴에 발생하며 소양감을 동반하고, 24시간 내에 반점, 구진, 수포, 농포, 가피의 순으로 빠르게 진행되며 동시에 여러 모양의 발진이 관찰됨

 - 회복기 : 모든 병변에 가피가 형성되며 회복됨

□(합병증) 소뇌성운동마비가 흔하나 예후는 좋음, 뇌염, 급성기에 아스피린을 복용한 소아에게 라이증후군이 드물게 발생할 수 있음

■ 진단

 검체(수포액, 혈액, 뇌척수액 등)에서 수두 바이러스 분리 또는 핵산 검출

 회복기 혈청에서 급성기(발진 발생 직후) 혈청에 비해 수두 특히 lgG 항체가 4배 이상 상승

 수두 특히 lgM 항체 검출

   보통 임상증상만으로 진단하기도 하나, 예방접종으로 인한 수두 발생률의 감소로 의료진이 경험이 줄어들고, 예방접종 후 발생하는 수두 돌파 감염은 전형적 임상 양상을 나타내지 않는 경우가 많으므로 실험실적 확진의 실요성이 증가하고 있음

■ 치료

 수도 환자 치료에는 피부 병소의 세균 감염을 줄이기 위해 목욕을 자주 시키며, 항히스타민제를 경구 토여하거나 칼라민 로션을 도포하는 등 대중요법이 이용됨

 합병증이 없는 경우 특별한 치료법을 필요로 하지 않으나 중증으로 발전할 위험이 있는 경우에는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함

  해열제로는 아스피린 대신 아세트아미노펜을 사용함

  항바이러스 제제에는 acyclovir, valacyclovir, famciclovir 및 foscarnet이 있음

■ 예방 

 예방접종

  접종대상 : 모든 영유아

   과거력 상 수두를 앓은 적이 없거나 예방접종력이 없는 경우 접종을 권장

 접종시기 : 생후 12~15개월

 접종용량 및 방법

  0.5ml 상환외측면 피하주사, 만 13세 미만의 경우 1회 접종, 만 13세 이상의 경우 4~8주 간경으로 2회 접종

(출처 : 질병관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