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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뇌염은 바이러스 매개모기 전염병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작은 빨간 집모기가 사람을 무는 과정에서 인체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급성 바이러스 감염병입니다. 작은 빨간 집모기는 몸이 작고, 날개에 흑색 반점이 있고 입부리에 황색띠가 있습니다. 

일본뇌염은아시아 지역 소아에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뇌염으로 매년 3~5만 명이 감염되며, 뇌염으로 진행된 경우 약30%의 사망률을 보이며 회복되어요 1/3에서 신경꼐 합병증을 남김, 일본뇌염에 감염 시 특별한 치료방법이 없으므로 예방이 최선이며 예방접종 사업과관련하여 개선된 백신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

 

일본 뇌염은 바이러스에 감염되더라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증상이 나타나는 감염의 경우, 모기에 물린 후 5~15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병합니다. 병의 경과는 그 증상에 따라 전구기(2~3일), 급성기(3~4일), 아급성기(7~10일), 회복기(4~7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증상은 급속하게 나타나며, 고열(39~40도), 두통, 현기증, 구토, 복통, 지각 이상 등의 증세를 보입니다. 병이 진행되면 의식장애, 경련, 혼수에 이르게 되고 대개 발병 10일 이내에 사망합니다. 경과가 좋은 경우에는 약 1주를 전후로 열이 내리며 회복합니다. 

■ 원인 병원체 : 일본뇌염 바이러스

■ 감염경로 : 주로 야간에 동물과 사람을 흡혈하는 Culex속의 모기에 의한 전파

■ 증상

□ 급성뇌염, 무균성 수막염, 비특이적인 열성 질환 등으로 발현할 수 있음

□ 현성 감염인 경우 급성으로 진행하여, 고열(39~40도), 두통, 현기증, 구토, 복통, 지각 이상 등을 보임

□ 의식장애, 경련, 혼수 등에 이르며 회복되어도 1/3에서는 신경계 합병증이 남을 수 있음


치료는 아직 특효약이 없으며, 대중요법일 뿐입니다. 급성기에는 절대안정을 하고 환자가 혼수상태인 경우에는 호흡기도를 유지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고열이 있으면 해열제와 얼음물 찜질을 사용하여 열을 내려줍니다. 경련, 뇌부종에 대해서는 약물을 투여합니다. 

폐렴이나 요로감염이 있을 때는 항생제를 사용합니다. 일본뇌염은 환자의 약25%가 사망하고, 약25%는 나아도 지능장애나 손발의 경성마비 등 무거운 후유증을 남기며, 나머지 약 50%가 완쾌되는 악성의 질병입니다. 

예방하는 방법은 모기를 매개로 하는 질환으로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리고 예방 접송을 필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초접종 : 12개월~23개월(7~30일 간격)에 2회 접종하고, 2차 접종 12개월 후 3차 접종

추가접종 : 만 6세와 만 12세에 각 1회 시행

일본뇌염의 예방접종 금기사항이나 주의사항도 있습니다. 

악독화 생백신은 다른 생백신 접종시 주의사항이나 접종금기와 동일하며, 사백신인 경우에도 질환시나 알레르기 반응시 세심한 주의와 충분한 진찰 상담 후 접종합니다. 

- 백신 성분에 중증의 알레르기 반응

- 중증 심혈관계, 신장 및 간장 질환(단, 급성기 증상에서 회복된 경우나 경증의 질환(가벼운 설사, 경증의 상기도 감염증 등)이 동반된 경우에는 접종 가능)

- 스테리오드 복용 : 피부용 스테로이드도 2주 이상 사용한 경우 생백신 접종 금기대상이나, 흡입용 스테로이드 사용시에는 접종 가능

- 면역글로불린 투여나 혈액체제를 투여 받은 경우는 MMR에 준해서 접종을 미루어, 생백신 투여 후 3주간은 면역글로불린을 투여 중단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서는 항상 청결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 깨끗하게 씻고 관리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일상생활에서 몸을 청결하게 유지하도록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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