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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 전방 전위증 사람이좋다 이은하

사람이 좋다 215회에는 가수 이은하님이 출연하셨는데요 과거 무대에서 춤을 추던 중 부상을 당한 뒤 척추 전방 전위증을 겪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빠른 회복과 건강한 모습을 기원합니다. 이로 인해 척추 전방 전위증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이 많으신데요.

척추 전방 전위증은 척추뼈의 둣부분 중에서 상관절돌기와 하관절돌기 사이(협부)가 깨져 있거나, 금이 가거나, 조각이 나 있는 결손이 생긴 것을 말합니다. 이로 인해 위 허리척추뼈, 혹은 허리척추뼈와 엉치뼈가 서로 붙들고 있지 못하고 위 허리뼈가 앞쪽으로 미끄러집니다. 위 허리뼈가 앞쪽으로 미끄러지는 것을 척추 전방 전위증이라고 합니다.

원인으로는 사람의 무게 중심은 허리의 앞에 위치하기 때문에 요추는 전방으로 전이되어 전방으로 굴곡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정상의 척추의 후방에서 상하 척추의 관절돌기가 후관절을 형성합니다. 상위 척추의 하관절돌기는 하위 척추의 상관절돌기에 걸려 버팀 역할을 하게 되지만 다양한 원인에 의해 이러한 기능을 상실하게 되면 상위 척추가 전방으로 전위되는 척추 전방 전위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조금 쉽게 풀어서 이야기하면 발생 원인으로는 선천적으로 생기는 경우와 협부의 부분용해(스트레스, 피로골절)로 인해 발생하며 40대 이상의 여성에게 흔히 발생하며, 골다공증이나 종양등의 병에 의해서도 발생합니다. 또 후궁절제술 등의 수술을 할때 협부 등의 후방 지지구조물을 과도하게 제거 했을때 발생합니다.

척추전방전위증은 인체의 기둥인 골조가 불안정한 상태로 허리통증의 빈도나 강도가 세고, 일상생활 장애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척추뼈가 바지면서 신경 다발도 심하게 눌려 저리고 아픈 신경 증상도 흔히 발생합니다.


통증을 정리 하면 다음고 같습니다.

- 허리, 엉덩이 부위의 통증이 있습니다.

- 다리를 퍼지는 방사통이 있습니다.

- 엉덩이나 무릎 아래쪽에 통증이 있으며 쉬면 통증이 가라앉습니다.

- 오래 걸으면 다리가 저리고 무거운 느낌이 듭니다.

- 앉았다 일어설 때 허리를 뒤로 젖힐 때 심해지는 허리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 등쪽 튀어나온듯한 부위를 만지면 통증이 느껴집니다.

- 허리 주위나 다리 뒤쪽의 근육이 뻣뻣해져 정상적인 보행이 어려워지고 자세의 이상이 생기기도 합니다.

척추 전방 전위증의 진단은 바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X-ray 검사로 쉽게 진단이 가능합니다. 엑스레이는 척추 분리증이 같이 있는지 알기 위해 전후방, 측면의 두 장의 엑스레이 이외에 45도의 각도의 사면 엑스레이를 찍기도 합니다. 척추가 얼마나 불안정한지 알기 위하여 찍는 골국-신전 엑스레이 검사를 하기도 합니다.

정밀검사 중 가장 정확하고 환자에게 고통이 없는 검사는 MRI 검사이지만 의료보험 적용이 안되어 비용이 고가이므로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허리통증 외에 다리 저림증과 같은 신경성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정확한 환자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MRI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척추 전방 전위증의 치료는 심하지 않으면 큰 문제가 없으나 대부분의 환자는 요통이 심하여 일상생활에 불편을 느끼게 되며 만약 다리가 저린 척추완 협착증 증세가 나타난다면 수술적 치료를 생각해야 하기 때문에 통증이 있다면 전문가에게 필히 상담을 받아야 합니다. 또한 개기인에 맞춤 치료 시스템을 상담으로 통해 비수술 치료도 가능하기에 전문적인 상담을 받아야 합니다.

척추 전방 전위증 환자는 실내자전거나 물속에서 걷는 운동을 하면 좋습니다. 허리 근력운동이나 스트레칭과 같은 유연성 운동은 도움이됩니다. 운동을 하면 근력과 유연성 향상으로 질환 부위으 통증을 완화시켜줍니다. 일상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며, 근력 향상은 척추 구조물에 가해지는 부하를 줄여 줍니다.

하지만 척추전방전위증은 운동강도를 적절하게 잘 조절해야 하며 허리를 뒤로 젖히는 동작은 질환 부위에 자극을 주어 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니 피해야 합니다. 오래 서있거나 앉아 있는 동작들은 허리에 과도한 부하를 주므로 지속적인 자세를 변경해야 합니다. 그렇게 운동도 사전에 전문가와 상담 후 진행을 고려한느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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