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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역 매콤 오감쭈꾸미 술 안주로 인기메

즐거운 주말 이른 저녁을 먹기로 하고 사당역 11번과 12번 출구 사이를 걷다가 마주친 오감쭈꾸미에 들어가게 되었어요. 쭈꾸미를 보고 들어왔기에 쭈꾸미를 주문하고 참이슬 후레쉬를 한병주문하여 한잔씩 마시기 시작했습니다. 사당역 맛집으로 추천 할만한 곳입니다.


주문한 쭈꾸미가 나왔어요. 불판 위에 쭈꾸미와 차돌박이가 푸짐하게 올려져 있습니다. 매콤함이 느껴지는 비주얼입니다. 버섯도 살짝 올려주셨구요. 



낮에 등산을 다녀오신 분들이 꽤 있더라구요. 등산 후 피곤한 몸을 쭈꾸미를 통해 기력 회복 하시려고 오신 것 같았습니다. 모두 즐겁게 한잔 한잔 하시며 즐겁게 담소를 나누시더라구요.



입안을 부드럽게 해줄 오이냉국입니다. 상큼한 맛이 식욕도 돋궈주고, 미역과 다양한 채소가 함께 들어 있어서 좋습니다. 시원하게 해서 먹으면 그 맛이 더 좋을텐데요. 어릴적부터 시원하게 해서 많이 먹었습니다. 



쭈꾸미는 주문하고 나오면 익혀주어야 합니다. 아마도 차돌박이가 익어야 하기 때문이죠. 사당역에서 가까우니 살짝살짝 걸어서 가면 좋습니다. 골목 안쪽에 위치해 있으나 찾기는 쉽답니다.



반찬으로는 샐러드와 고추 된장 무침 등 가볍게 나옵니다. 메인 메뉴가 좋으니 밑반찬은 소소해도 괜찮습니다. 반찬은 셀프구요. 쭈꾸미를 먹다보면 깻잎을 많이 먹게 됩니다.



깻잎은 넉넉하게 주지만 부족할 때는 가져다 먹으면 됩니다. 쭈꾸미의 탱탱한 식감과 차돌박이의 고소하고 단백하고 고급스러움이 함께 어울려 좋습니다. 사당역 맛집은 많지만 여기도 맛집입니다.



쭈꾸미와 차돌박이 위에 콩나물을 올려주세요. 잘 섞이도록 주걱으로 섞으면 양념이 베여 맛이 좋아진답니다. 개인적으로 콩나물을 좋아하지만 고기도 좋아하지요.



콩나물에 양념이 베이고 쭈꾸미와 차돌박이가 익어가면 콩나물과 함께 깻잎에 올려 마늘과 파와 함께 드시면 됩니다. 술도 곁들이면 좋지만 음주를 즐기지 않는 분은 밥을 맛있게 드시면 되겠지요.


  • 02-522-1566
  • 서울 서초구 방배천로 12-11


  • 가게는 큰 편은 아닙니다. 전체적 분위기는 조용한 분위기이며 가운데튼 벽걸이 티비가 있어 티비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함께 하신 분들과 즐겁게 이야기 나누는게 더 좋겠지요.


오감쭈꾸미는 혼술하기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혼술을 해봐야겠네요. 조용한 분위기에 낮술하기도 좋습니다. 사당역에 갈 일이 있다면 쭈꾸미가 어떨까요? 약속을 잡는다면 추천드립니다.


이 글은 친한 동생과 같이 가서 먹고 동생이 계산하고 제가 찍고 쓴 글입니다. 맛있게 잘 먹고 낮술도 즐겁게 잘 마시고 왔습니다. 사당역 맛집 오감쭈꾸미에 관한 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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