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선정릉역 달빛보쌈 정갈한 맛집

점심시간에 무엇을 먹을까! 고민을 하게된다. 때로는 낮에 고기를 듬뿍 먹고 싶을 때가 있다. 햇빛이 좋은 날이면 더욱 그렇다. 하지만 더위는 싫다. 정갈한 맛집을 찾아서 들어가 보았다. 


점심시간에 깨끗한 실내 인테리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온다. 위 사진은 2인분이다 오해하지 말자 2명이 주문하여 나온 양이다. 사실대로 말해야 가서도 실망하지 않으니깐 사실대로 적는다.



김치는 강한 맛은 나지 않는다. 보쌈에는 김치가 중요한데 강하지 않기 때문에 담백한 느낌이 난다. 김치가 적어보이지만 막상 김치를 아껴먹으면 김치만 남는 수가 있다. 적당하게 보쌈과 먹어도 된다. 



자리를 잡고 앉으면 콩나물국을 내어준다. 보통 싱겁게 생각하는데 먹으면 칼칼한 맛이 있다. 그러고보니 미처 보지 못한 고추씨가 보이긴 하는 것 같다. 



칼칼한 맛은 점심에 해장을 찾는 사람이라면 더욱 좋아 하는 맛이다. 기본으로 나오는 국물이니 추가로 더 달라고 해서 거부하진 않을 것 같다. 



입구에는 화단이 있다. 도시 한 복판에 이렇게 화단을 꾸며서 오고가는 사람들이 마음이 편해지게 해준다. 여기에 이끌려 사람들이 달빛보쌈으로 들어가기도 하는 것 같다.



봄날의 따뜻한 기운에 사진을 찍어 두었는데 이제 시간이 흘러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요즘 장미가 활짝 피어 있는데... 장미는 없었으니 다른 꽃들이 피어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동 268-17 윙갤러리빌딩

02-540-7890


순두부찌개다 매콤한 맛이 날 것 같은 붉은 국물이다. 사진을 이렇게 찍었지만 냄비가 크지는 않다. 소박한 느낌이 든다. 달빛보쌈은 양보다는 정갈한 맛을 느끼러 간다고 생각 하면 될 것 같다. 



맛은 각자의 판단이니. 정갈한 맛 표현이란 자극적이지 않다고 하는 것을 표현 한 것이다. 사실 난 자극적인 것을 너무나 좋아한다.



반찬이다. 뚝배기에 소박하게 잘 들어가 있다. 묵도 있고 김치도 있고 멸치도 있고 나물도 있고 시골 논에서 먹던 참의 느낌이 가득하다. 



한국은 반찬을 이렇게 주고 다시 리필 해주니 정말 좋다. 해외여행을 해보지 못한 나지만 어느 나라는 돈도 받는다고 하는 것 같은데 믿거나 말거나 통신에 의해 들은거다.



날씨가 좋은 날. 이렇게 밖에서는 메뉴판을 볼 수가 있다. 점심메뉴를 보고 마음에 드는 메뉴가 있다면 들어가면 될것이다. 다양한 메뉴가 있었는데 왜 미처 먹어보지 못했나 싶다.



매장도 정갈하고 깔끔한데 메뉴판도 정갈하고 깔끔하다. 그래서 사람들이 즐겨 찾는 것 같다. 입구에 해놓은 화단도 아름답고...


댓글
반응형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