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청계산 맛집 한소반 쭈꾸미 커피는 공짜

 청계산 맛집 한소반 쭈꾸미 커피는 공짜

광주에 업무 미팅을 마치고 서울로 향하던 길에 맛집을 많이 아는 동료의 추천이 있었다. 바로 한소반 쭈꾸미인데 성남에 위치하고 있어 서울로 올라오는 길에 갈 수 있는 곳이었다. 큰 길을 차로 달리다가 한적한 도로로 접어든다 바로 청계산으로 향하는 길이었다.

앞으로는 도로를 두고 저수지가 있으며 뒤로는 산이 있는 한소반쭈꾸미는 이미 맛집으로 소문이 널리 퍼져 있는 듯했다. 이른 시간이지만 사람들이 만힝 보였다. 등산을 다녀오신분들 나들이 오신분들 다양했다.

한소반 쭈꾸미를 입장하면 넓은 주차장과 푸르름이 가득한 뒷산을 볼 수 있다. 건물은 푸근함을 주는 인테리어로 구성되어 있고 입구 좌측으로는 벤치와 나무가 어울려져 그늘에서 편히 쉴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우리는 한소반 쭈꾸미를 주문했다.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주문한 메뉴지만 정말 최고였다. 우선 메일전이 나오는데 정말 맛이 좋았다.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푸짐하게 전에 어울려져 있다.

과연 이렇게 맛있게 줘서 남는게 있을까라는 걱정아닌 걱정도 해보았다. 그리고 한소반 쭈꾸미는 콩나물과 무우생채를 내어주는데 이는 셀프로 추가로 더 가져다 먹으면 된다.

사진을 찍고 확인하지 않았더니 얼음이 마치 물이 끊는것처럼 보이는 사진이다. 메밀전 이후에 나온 도토리묵사발이다. 살얼음에 채소가 들어있다. 상큼한 육수의 맛이 입맛을 당긴다. 

바닥까지 싹싹 긁어서 다들 맛있게 나누어 먹은 도토리묵사발이다. 입맛이 없다면 도토리묵사발을 시원하게 들이키면 입맛이 돌아 올 것이다. 그러면 이후에 나오는 쭈꾸미도 맛나게 맛 볼 수 있다.

주차장이 넓은데 건물 뒷편을 걷다보면 밤이 떨어져있다 하늘을 쳐다보면 밤나무가 엄청난 크기로 우뚝 서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가을철에는 나무 밑에 서 있으면 혹이 날 수 있으니 조심하시길~ ^^

드디어 매콤한 쭈꾸미가 나왔다. 매콤하다 도토리묵사발과 콩나물과 함께 먹어주어야 입안에 매움을 해소할 수 있다. 쭈꾸미와 콩나물 무우생채를 그릇에 담아 쓱쓱 비벼먹으면 된다.

매운 맛을 견디기 힘들면 물만 마시기 어려우니 함께 나온 샐러드를 먹으면 조금 더 좋을 것 같다. 샐러드는 새콤달콤하니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샐러드에는 양배추 및 견과류가 함께 들어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세트메뉴가 정말 좋다. 이러한 곳이 있는 것을 처음 알았다 알고 있는 동료가 대단하게 느껴졌다. 경기도 광주에서 성남으로 향해서 간 한소반 쭈꾸미이다.

• 경기 성남시 수정구 청계산로 589-1
• 031-751-7500
• 매일 11:30 - 21:00 / 연중무휴

 맛있게 먹다보니 사진 찍는걸 잊어버려서 순간 찍은 사진이다. 동료들이 쭈꾸미를 가운데 놓기 위해 손을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그릇도 큼직큼직해서 양도 그만큼 많다.

낮 시간에 꽤 많은 손님이 이 곳에서 맛있게 쭈꾸미를 맛보고 있었다. 한소반 쭈꾸미는 음식을 먹으면 커피를 무료로 먹을 수 있으니 꼭 계산을 하고 커피 한잔의 여유를....

비가 오다가 말다가 하는 날 맛있는 쭈꾸미를 먹고 커피 한잔을 들고 건물 밖에서 여유를 즐겨본다. 주변의 편안한 풍경덕에 기분도 좋고 마음도 편안하다.

가족과 함께 청계산 등산을 하면서 와도 좋고, 쭈꾸미를 먹기 위해서 와도 좋을 것 같다. 드라이브를 하면서 성남시나 청계산을 지나는 길이라면 한소반 쭈꾸미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