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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외국인이 함께해도 좋은 선릉역 맛집 부대찌개를 가다


정말 우연하게 찾은 집이다. 선릉역 대로변에 여러 곳을 방문하고 단골집도 있지만 이렇게 골목에서 부대찌개 집을 발견 할줄이다. 메뉴는 삼겹살, 부대찌개, 스테이크 철판구이, 소세지 모듬구이가 있다. 몇번의 방문으로 본 손님들은 가족, 외국인들이 주류이고 조용한 분위기이다. 약간 이태원 또는 서약 원목 인테리의 느낌이다. 

스테이크 철판구이를 주문하였다. 스테이크라고 해서 큼직한 고기를 생각하겠지만 그렇지 않다. 스테이크 고기를 입에 넣어 먹기 좋게 잘라져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사진에서 붉은 고기가 스테이크다.



밑반찬은 집밥처럼 나온다. 깔끔하고 맛도 좋다. 정식을 주문한듯한 반찬이다. 많은 종류는 아니고 3가지 종류이지만 참 마음에 든다. 


무우생채다 입맛 없을때 정말 무우생채 만한게 없는것 같다. 달콤 시큼한 맛이 물에 밥을 말아 먹으면서 살짝 올려주면 최고다. 물론 비빔밥 형태로 해도 그 맛이 일품이다.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와 함께 하기에 좋은 장소이다. 외국인 친구가 있다면 맛있게 먹을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스테이크 철판구이 동영상도 올려 보았다 .



메뉴판을 찍어 보았다. 부대찌개가 포장 되는것을 이 사진을 올리면서 알았다. 베이컨, 소세지, 스테이크를 사이로 추가 할 수 있다, 일하시는 아주머니, 가게 사장님 모두 친절하다. 마음 편히 먹어도 된다. 



가게 분위기도 찰칵! 원하는 자리에 앉을 수 있다 자리를 권유하지 않는데 마음껏 편한곳에 앉으면 된다. 큰 티비도 방향으로 앉으면 좋다. 티비도 보고 바닥에 따뜻함도 느끼고...



위치 이외에 주소, 연락처를 알 수가 없다. 혹시 보고 가고 싶다면 알아서 찾아 가시길...

선릉역 인근 5번, 7번 방향이다.



맛이 좋아 열심히 소주를 마셨다. 정말 열심히... 먹고 나오면서 찍었는데 별로 아름답지는 못하다. 





나름 먹은걸 자랑하고 싶어서 찍었는데.... 부대찌개를 추가 주문하여 술과 함께 먹다보니 부대찌개를 찍지 못했다. 찌꺼기라도 찍었으니 올렸다. 사람들 먹고 찌꺼기가 다 똑같으니 이해 해주시길.... 


 

간판이다. 혹시 이름으로 검색하면 서울 다른 지역이 나오니 알아 두어야 한다. 최근 알아서 자주 가고 있다. 아직 삼겹살을 맛보지 못했는데 반찬이 나의 입맛이라 딱 어울릴 것 같다. 


하여튼 맛있게 먹고 즐겁게 마시고 온 선릉역 판문점 부대찌개집이다. 아래 사진처럼 밑반찬에 소주한잔 쭈~욱 마시니 스트레스를 잊을 수 있었다. 


지인의 돈으로 내가 배불리 먹고 내가 사진 찍고 내가 올린 글...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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