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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역 명동할머니 국수에서 점심
근무 시간 삼성동에 외출 할 일이 있어 삼성2호점 명동할머니국수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점심을 많이 편의점도시락으로 먹긴 했지만 부족함 없이 도시락과 컵라면을 먹었기에 국수를 먹을 수 있을까 고민도 잠시 했답니다.
저는 할머니 국수를 주문했다가 동료가 어묵국수를 추천해서 변경했답니다. 하지만 먹을 수 있을까하는 불안함이 점점 커지긴 했지만 막상 주문한 어묵국수가 앞에 보이디 두둥..
식욕이 땡기며 먹을 수 있다는 자신감이 마구마구 솓구쳤답니다. 무더위에 땀이 흐르는 날씨지만 국수의 국물은 이열치열 시원함이 좋았으며 어묵은 탱글하니 간장에 찍어 먹으니 맛이 좋았습니다.
김가루가 함께 올려져 있으니 젓가락으로 살살 돌려서 면과 잘 어울리도록 해줍니다. 반찬으로는 단무지와 김치가 나옵니다. 아삭아삭한 것이 김치와 단무지 다 리필해야 했습니다.
점심 시간이 꽤 지난 4시쯤의 시간이었지만 손님들이 반복적으로 왔다갔다 했습니다. 간단하게 먹기도 좋고 혼밥하기도 좋은 명동할머니국수라 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명동할머니 국수는 밥류는 맛이 좋으넫 이날은 국수를 먹었네요.
이왕 왔으니 김밥도 한줄 주문했습니다. 김밥은 일반 김밥입니다. 김밥 위에 뿌려진 깨와 고소한 냄새가 가득한 참기름 냄새가 김밥의 많이 먹고싶어집니다.
예전에 자주 명동할머니국수를 자주 먹었지만 최근에 주변에서는 가맹점을 볼 수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우연하게 명동할머니 국수를 만나서 기분도 좋고 배불리 먹을 수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여름메뉴는 검은콩국수, 초계국수, 열무국수가 있어요. 물은 셀프입니다라고 잘 보이고 붙여주셨구요. 물은 더운 날씨에 맞게 아주 아주 시원하게 내어주십니다.
밥류과 국수류가 다양하게 포진해 있는 명동국수라 누구와 함께해도 좋을 것 같아요. 각자 취향에 맞게 그리고 다양한 메뉴를 적당한 가격에 먹을 수 있으니까요.
동료분은 유부국수를 주문했습니다. 유부와 김 그리고 김치가 올려져 있는데 볶음 김치는 아니고 그냥 일반 김치가 올려져 있습니다. 동료분도 국물 맛에 호로록 호로록 들이키더라구요.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997-12번지 1층
02)558-0258
요즘에는 제가 좋아하는 한끼줍쇼 덕분인지 저도 이렇게 전체 메뉴가 있는것을 찍게 되더라구요. 한끼줍쇼에서는 메뉴명을 다 적어서 보여주는데 저는 그것까지는 어려움이 있네요. 출출한 간식이나 점심, 저녁 식사에 어느때라도 좋으니 명동할머니국수에서 국수를 드셔보세요.
이 글은 동료와 같이 먹고 제가 계산하고 제가 사진찍고 올리는 글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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