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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역 5번출구 신촌황소곱창 젊음의 장소

고향에서 친구의 부부가 방문하여 늦은시간 방문한 신림역 시골에는 없는 맛있는 음식을 찾아 밤길을 걸었지만 처음 언급한 곱창을 먹기로 하며 요즘 뜨는 신림역 5번출구 곱창 골목으로 향했다 파리바게트가 있는 골목 입구 눈에 들어오는 신촌황소곱창으로 들어갔다.

늦은 시간이지만 많은 사람들로 곱창의 굽는 고소함이 가게안을 가득 채웠다 부추와 함께 구워지는 곱창의 기름진 자태가 입안에 침샘을 자극하여 주르르르..



너무 늦은 밤이라 내일 일을 위해 술을 많이 먹을 수 없는 상황이지만 오랫만에 만난 친구이기에 술을 연속으로 들이켜본다. 안주가 좋으니 마셔라 마셔라~~ 

생 간과 천엽인가. 어릴적은 엄청 잘 먹던 것인데 어느날부터 먹지 못하는 상태가 되었다. 어릴적 기억으로는 정말 맛있게 기름장에 찍어 먹은 기억이 생생한데 말이다.



서비스로 내어주는 천엽과 간은 싱싱하니 곱창이 나오기 전에 소주를 한병쯤은 간단히 해결하기 좋다. 밤은 늦은 시간이지만 삼삼오오 젊은 사람들의 모임은 이어지고 있었다.


새콤달콤한 샐러드는 입맛에 침 고임이 더욱 침이 고이도록 해준다. 신림역은 젊음의 거리이다. 많은 사람들이 밤을 즐겁게 보내는 곳이다. 맛있는 먹을거리와 놀거리가 있는 곳이다.



신림역 5번출구 신촌황소곱창 사장님은 젊으신 분 같았다. 대단하시다. 늦은시간까지 열심히 서빙을 하시고 계산을 하시고 손님을 맞으시니 대단한 것 같다.

젊은 분이 사장님으로 보였지만 아닐 수도 있다고 언급 해두겠다. 국물이 시원한 홍합탕이 나온다. 이 역시 소주를 즐기는 애주가들에게는 최고의 안주다. 홍합은 탱글하니 입안에서 돌돌돌 씹어주면 된다.



빠른 속도로 술이 들어간다. 홍합탕과 곱창을 함께하여 한점 한잔, 한점 한잔 연속적으로 반복적으로 이어지는 술자리이다. 좋은 사람과 좋은 술자리는 언제나 행복하다.

막창을 추가 주문하여 먹는다. 맛이 좋다. 막창에 부추도 좋다. 싱싱한 부추가 익어가면 촉촉한 식감이 더욱 향긋한 느낌을 주는 것 같다.



신촌황소곱창은 프랜차이즈인가? 전에 을지로에서 먹은 것이 신촌황소곱창이었는지 기억이 가물하다. 포스팅을 하면서도 기억이 가물가물 하다니 ㅠ.ㅠ


먹던 중에 테이블을 찍어보았다. 아름답지 못한 모습이지만 이게 진정한 현실이 아닐까 생각된다. 아름다운 사진을 원하면 사진작가가 음식점에 가서 찍어줘야 할 것이다.



자연스러움 그대로 술자리를 즐기고 곱창을 먹고 이야기 나누는 현실 그대로를 반영한 것이다. 신림역 5번출구를 가면 신촌황소곱창이 있다. 많은 젊은이들이 최근 생긴 곱창거리(내가 임의로 곱창거리로 정함)에서 맛집을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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