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역에서 쪽갈비와 김치찌개 진짜맛집

사당역 쪽갈비와 김치찌개 진짜맛집

친한 동생의 추천으로 사당역에서 쪽갈비를 먹기로 했다. 번화가와 반대편에 있는 위치였지만 새로운 먹을거리 골목이 형성되고 있는듯했다. 골목 끝자락을 향해 걸어가니 다양한 먹거리들이 있었다. 오랫만에 쪽갈비라 기대 가득.

만나고 쪽갈비를 찾았다. 단품보다는 셋트 메뉴가 최 상단에 있는걸 보니 추천하는 것 같다. 가격대비 최고는 역시 셋트 메뉴이니 셋트메뉴를 주문했다. 

자리는 실내와 테라스 형태로 되어 있다. 테라스 자리가 몇개 있어 손님들이 다 밖으로 나와 있었다 우리도 밖에 자리르 잡고 주문을 하였다. 

우선 양은냄비에 김치찌갤르 먼저 준다. 국물이 많고 돼지고기와 김치가 있다. 국물이 많아 처음에는 국물 맛을 걱정했으나 걱정 안해도 된다. 끊이면서 먹다보면 졸여지면 얼큰한 맛을 느낄 수 있다. 

김치찌개가 맛이 좋아 밥과 함께 먹기 좋으니 소주를 마시러 갔다면 밥의 유혹을 참는 것이 좋다는 것을 미리 알려준다. 

쪽갈비와 떡이 익혀져 나온다. 화로에 올려서 약 1분 이내에 먹으면 된다. 쉽게 생각해서 데워서 다시 먹는다 생각하면 된다. 쪽갈비는 특별한 풍미를 느낄 수 없었지만 고기의 육질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떡도 소스에 찍어 먹으면 짭쪼름함이 있으며, 고기의 무한 사랑으로 인해 부족하다고 느끼는 부분을 떡이 채워준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2인이 셋트메뉴 김치찌개+쪽갈비로 했을 때는 충분할 것 같다. 대식가라면 조금 부족함이 있을 수 있다. 

메뉴판을 자세히 보지 않았다. 만나고 쪽갈비 이름도 지금 사진을 보면서 알았다. 다양한 쪽갈비와 등갈비가 있지만 메뉴판에는 셋트 메뉴가 최상단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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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에는 두분의 남성분이 계셨는데.... 한분은 퇴근을 하신건지 갑자기 보이지 않고 한분이 하셨다 손님이 밀려오니 조금 서빙이 느려지는 감이 있었다. 오픈한지도 얼마되지 않은 듯 했지만.... 나름 적응 잘 주문에 불편함은 없었다. 

낮에는 뜨겁지만... 저녁에는 살랑사랑 바람이 불어 시원한 감도 있다 .하지만 쪽갈비를 먹고 하루가 지난 지금은 저녁에도 춥다. ㅠ.ㅠ

국물과 쪽갈비... 거기에 참이슬 후레쉬 한잔이라 주말 저녁이 좋다. 특별한 취미도 없기에 가끔 이렇게 한잔 술을 먹으면 기분이 너무나 좋다.

• 서울 동작구 남부순환로269길 8
• 02-586-9987

사당역 다른 출구보다는 한적한 동네 분위기이지만 새롭게 먹거리 골목으로 형성 될 분위기이다. 앞으로 쭈욱~ 더 번성할 것 같다. 작은 규모의 매장과 젊은이들이 찾는 골목이 되는 분위기이다.

사당역이지만 7번과 8번 출구는 방배동으로 들어간다고 들었는데 맞는지는 모르겠다. 사당역에서 맛집을 찾는다면7번과 8번 출구를 이용하여 골목에 진입하여 맛집을 찾아보라.